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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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1급 시험 응시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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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준비 기간/방법 등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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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정훈 선생님 덕에 넉넉히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2007년 경인가? 사이버 편입학으로 보육교사와 함께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때는 강의를 틀어 두고 듣지도 않고, 젓먹이 아기키우며 정신없이 살았습니다~그래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 놓고 장농 면허로 자격증을 두고, 당연히 1급을 딸 의지가 전혀 없었기에 전혀 공부를 하지 않은 채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2022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인의 소개로 근무를 하게 되었고(그전까지는 보육교사를 했고, 1급을 땄었습니다.), 더 높은 곳을 가려면 사회복지사 1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근무를 하며 깨달았습니다. 또한 저의 사회복지사로서의 지식 수준과 레벨이 어느 정도인가도 궁금하기 했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사도 1급을 따야겠다는 생각에 한참 후배 대학생 아이디를 빌려서 '나눔의집' 강의를 조금 들었었습니다. 물론 다른 학생의 아이디로 기생하며 듣는 거라, 심적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그 친구와 겹쳐서 공부하면 안된다는 압박감도 있어서 잘 듣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운전을 많이 해서 교재를 보는 것도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차에서 아무리 들어도 이해도 안되고, 강의가 너무 재미 없고 딱딱하여 듣다 말고 바로 1급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떨어졌습니다. 역시 1급 시험이 너무 어려웠기에, 이렇게 간헐적으로 공부하다가는 딸 수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대로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유튜브에서 박정훈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제 나이 또래와 '코드가 맞는 강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상식을 늘린다는 생각으로 들었는데, 왜 이런 이론이 탄생하였는지 이해가 잘 되고, 납득이 되었습니다. 모든 학문에는 이유가 있고, 그 배경을 잘 설명해 주셔서 일부 암기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정말 팟케스트 틀고 듣듯이, 라이오 방송 반복해서 듣듯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박정훈 선생님 같은 분이면 믿고 공부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검색을 해보았고, 해커스에서 2년 패키지로 강의를 수강하여 10개월 동안 열심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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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해커스사회복지사 강의&교재 수강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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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빼고 평일 매일 4시간 정도 투자하였고, 막판에는 9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운전 하는 일이 많아, 운전 중에 강의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수십, 수백번을 반복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막판에는 기출문제 중심으로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하나하나 곱씹어 풀었던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얼리버드 수업을 들으면서, 24년도 수업을 정독으로 들었습니다. 잘 몰라도 한 번 회독을 하고, 핸드폰에 ‘음성’만 저장을 해서 차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화면 보면서 들으면 효과가 훨씬 좋았겠지만, 근무 중에 강의를 보기가 쉽지 않아서 음성으로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 화면을 보면서 공부했으면 더 단기간 시간을 투자해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직장인이 공부하기 힘든 이유가 이런 것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화면은 상상하면서 들었고, 어떤 날은 교재 없이 들은 대로 컴퓨터 메모장에 요약을 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마치 업무를 보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집에와서 간간히 교재를 보았고, 시험 마지막에는 교재와 기출문제, ox문제를 봤습니다. 음성은 익숙해지는 부분은 1.5배, 1.8배, 2배 순서로 점점 빠르게 듣게 되었고, 2배 정도 되었을 때는 강의를 짧은 시간에 수없이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암기 부분은 1배속으로 다시 느리게 하여 들었고, 역시 차에서는 외우기가 힘들어서 그 부분만 몇 번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꼭 책으로 암기 부분은 막판에 사진 찍듯이 보았습니다. 역시 듣는 것만으로는 안되서 마지막에 교재를 봐야만 했습니다. 나이도 40대이고, 아이도 둘 있고, 투잡, 쓰리 잡인 저에게 있어서 1급 자격증 취득은 특별합니다. 정신 없는 중에도 강의를 놓치지 않았고, 제 나이 때, 바쁜 직장인 워킹맘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강의 중간중간 때 하신 말씀 대로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꿈꾸며 멘탈을 다잡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것도 공부중에 하나였습니다. 1급을 따면 대학원도 생각해 보았고, 공무원이나 학교나 보건 쪽도 갈 수 있다고 상상하며 공부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했더니 되었습니다. 이젠 무얼해도 자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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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사회복지사1급 시험 체감 난이도 및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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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이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완벽하고 자신있게 준비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 보면 3개월 만에도 합격하고 단기 합격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하게 꼼꼼하게 공부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사 시험이 어떤 때는 난이도가 어려웠다고 하고, 어떤 때는 난이도가 쉬웠다고 하는데, 제가 기출문제를 풀거나 이번 시험을 풀었을 때는 다 똑같았던 것 같습니다. 공부한 것들은 눈에 다 보입니다. 그런데 불안하게 공부한 것들은 헷깔려서 마지막에 두 지문에서 갈등하고, 하나를 찍게 됩니다. 하나를 찍어서 맞으면 좋기는 한데, 그게 무슨 공부며 지식 입니까? 그래서 기출문제의 꼼꼼한 풀이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구지 체감을 말씀드리자면 쉬웠고, 박정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공부할 때 답을 최대한 안보고하려고 공부했었고,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로 막판에 많이 연습을 해서 그런지 약간의 긴장감 빼고는 비슷했습니다. 1교시는 쉬웠고, 2,3교시는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아는 것은 다 맞았고, (두 문제 정도 아는데 실수한 게 있어서 매우매우 아쉽습니다..공부했던건데 ㅜㅜㅜㅜㅜ기출문제에서 나왔던 건데~조사론에서 너무 어려워서 통째로 외운 거였는데~막상 보니 다른 지문에 마음을 뺏겨서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했다가 틀렸습니다) 몰라서 찍은건 대부분 틀렸습니다. 생소한 단어에서는 당황했고, 여지없이 틀렸습니다. 아, 그리고, 시험 때 한 문제를 두 번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한 번 생각하면 다시 그 문제를 생각하며 풀 수 없으니...빠르게 결정해야 합니다. 1교시때는 두 번 봤다가 시간을 놓칠 뻔 했습니다. 다음 수업부터는 어렵기도 하고 두 번 보면 안될 것 같아서 한 번에 답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느리게 보면 맞출 수 있는 것도, 한 번 봐야되서 아쉽게 틀리기도 했습니다. 공부할 때 천천히 생각했던 것 보다 2배 정도 속도를 빨리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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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시험장 환경, 필기 시험 TIP 등 추가적으로 들려주고 싶은 스토리를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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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정말 제가 가져간 물건 중에 최고입니다. 방석 꼭 가져가세요, 맨 의자에 엉덩이 베기고 여간 불편합니다. 방석 꼭꼭 챙기세요. 그 교실에서는 제가 유일하게 챙긴 것 같은데, 다들 불편해서 이리들석, 저리들석, 허리 때리면서 풀기도 하시고 다들 불편해 보였습니다. 물 꼭 책기시고 여유 있게 각종 필기도구 챙겨 주세요.(심리적 안정) 저는 컴퓨터 싸인펜 3개 이상 챙겼고, 평소 쓰던 필기구들과 다양한 필기구들 다 챙겨 갔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점심 시간이 사라진게 어쩌면 좋기 합니다. 빨리 하고 집에 갈 수 있기도 하고, 밥을 먹으면 체할 것 같은 추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배가 고픕니다. 저는 주먹밥 중간에 먹었습니다. 냄새 날까봐 한 입 먹고 뚜껑 닫으면서..여튼 어떻게든 먹었습니다. 배가 고프면 안됩니다. 뭐라도 꼭 드실 것을 챙겨가세요. 저는 운전을 많이 해서 자동차에서 강의를 많이 들었는데, 물론 안하는 것 보다 좋기는 좋았지만, ***책상에 앉아서 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강의 듣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저는 바빠서 못했지만, 학생들이나 직업이 아직 없으신 분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책상에 앉아서 교재 보시면서 공부하세요. 그냥 듣는 것과 쓰면서 보면서 듣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역시 시험장에서도 멘탈, 정신력이 중요한 것 같은데, 2교시 정도 되니까 포기하고 집에 가는 수험자가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얼핏 보면 시험을 포기한 듯이 일찍 하고 자는 분들도 더러 있으십니다. 다 보입니다. 그럴 때 시험의 난이도나, 나도 그 부분은 어려웠는데, 같이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도 대충하고 눕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문제를 대충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더 꼼꼼히 보려고 애를 썼던 것 같습니다. 이건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와의 싸움이다라는 생각으로 ‘내 패턴’에 맞추어서 시험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되셨다 싶으시면 꼭꼭꼭 기출문제를 아주 꼼꼼하게 풀어보세요. 처음에는 엄청 시간이 걸리는데, 나중에 오래된 회차 시험에서는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게 명확해져서 점점 빨라지고, 자신감이 붙습니다. 최근 회차부터 보았고, 아주 초반 시험문제는 정말 시간 여유 있을 때 풀려고 두었습니다. 8개 년도 정도 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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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해커스사회복지사 교수님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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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기회가 되면 선생님 어디 있으실 때 찾아뵙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 강의로 듣긴 했지만, 스승님은 스승님이시고, 10개월의 여정에서 선생님 목소리를 정말 많이 들어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튼 스승님으로 모실 생각입니다. 진로에서도 선생님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건강하시고, 좋은 강의 항상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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