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준비생이기는 했지만 따로 또 준비하는 자격증 때문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실습을 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공부는 저녁시간과 점심시간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과목이 8개이기 때문에 계획을 짜두지 않으면 시간안에 강의를 다 듣기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2달 반정도 시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계획을 지키려고 했었던것 같아요.
하루에 저녁에 퇴근하고 4개이상의 강의를 듣는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평일에는 4개-5개, 주말에는 6-8개정도로 정해서 들었어요. 듣고 난 후에 바로 공부를 끝내는게 아니라 본교재를 혼자서 읽어보면서 다시한번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요약본을 읽어보면서 다시한번 복습을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총3번 보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에 머릿속에도 기억이 잘 남았어요.
일하는 중에는 시간이 날때마다 휴대폰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파트의 요약본을 사진을 찍어서 보고는 했습니다. 반복해서 계속 보려고 한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본교재는 너무 무거우니까 집에서만 보시고 가지고 다닌다면 요약본 책을 들고나시기거나 사진을 찍어서 틈날때마다 계속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제풀이는 본교재에 있는 문제와 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모두 총 4번 풀어봤습니다. 저는 한 과목이 끝나고나서 바로 문제풀이를 했어요. 인행사 강의를 다 듣고 본교재와 요약본으로 복습을 완료하고 나면 그 파트의 문제를 모두 풀고 모르는 문제 위주로 개념정리를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강의가 다 끝나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다시 풀어봤어요. 그리고 그중에서 틀린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풀고 그중에서도 틀린 문제는 또 다시 풀고 오답정리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두었습니다. 문제집을 반복해서 푸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험보기 3주 전부터는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했던것 같습니다. 오답정리 노트를 만들어 두면 시험장에 가서도 마지막까지 확인하기 쉬우니까 잘 정리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